2009년 08월 16일
책-

원래는 북한사 100장면 (고태우,가람기획)을 사려고 했는데 강남교보에 재고가 없어서 이리저리 뒤져보다가 폴포트 평전은 예전에 중학생땐가.. 전교조 교사가 수업시간에 필요 이상의 사상교육하는거에 빡쳐서 대응논리 만드려고 샀었던 모나 채런의 '쓸모있는 바보들' (이 책도 상당한 쓰레기였다) 에서 폴포트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거의 '세상에 이런일이' 식의 삽질 에피소드들을 보고 언젠가 한번 관련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적이(그게 벌써 6-7년전) 마침 눈에 띄여 샀다. 어차피 다음주 패스도 캔슬됐고 주말에 배럭에서 읽으면 좋을 듯 하다.
김태원씨 책은 이번에는... 성공이 아닐듯? 일단,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 는 대박쳤었고, 안 읽어본 대학생이 없을 정도로 성공한 책이긴 하다. 찌질이들도 공모전공모전 스펙스펙 맥킨지 맥킨지 외치고 다니게끔 만든 책이었지. 하지만 이번 책은, 구글러의 편지의 내용 80% 약간의 추가된 이야기 10% 그외 etc 10% 가 전부다. 돈이 아깝다.. 뻔한 이야기, 다 알고 있는 이야기 한번 더 반복하는 수준이다. (김태원씨 미안해요 난 그렇게 느꼈어요)
어쨋건, 폴 포트 평전은 기대된다-.
# by | 2009/08/16 00:27 | routine | 트랙백



